시한부 애완황소 구출작전

Posted 2007. 1. 27. 08: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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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일자로 네이버에 올라온 뉴스입니다. 경기도 용인의 한 저수지에 소가 물에 빠졌는데 119 구조대가 출동해 어렵게 구해냈다네요.

관련기사 보기
얼음물에 빠진 황소 '누리' 구출 대작전 SBS

이 기사를 소개하는 이유는? 딴지는 아니고, 뉴스만 보고 있으면 꼭 식용황소가 아니라 애완황소의 늬앙스가 느껴지는군요.

실제로 '애완황소'면 대략 난감.^^.

저는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어렸을때 외할아버지댁에서 소잡는것을 생생하게 목격한 후, 고기를 그렇게도 좋아했다던 제가 아마도 초등학교2학년 시절부터 거의 안 먹었던듯. 불쌍하기도 하고 ...쩝...생선은 덜 불쌍해 보여서 생선은 좋아했다는...

그러다가 군대에서 식성이 알게모르게 바뀌었지만, 생명은 동물이던 사람이던 다 소중해 보인다는 것. 덧붙여서, 예전포스트에도 소개한적은 있지만, 동물보호단체 PETA에서 제작한 '소 도살현장' 몰래카메라 동영상 하나 올립니다. '채식주의자'가 한명이라도 생기는데 일조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말이죠.

아무튼, 결국에는 저 애완황소필의 '누리'도 아래 도살장속의 평범한 '소'신세로 전락하겠죠. 뭐 이런 느낌이네요. '시한부 애완황소'. 아래 동영상은 노약자나 임산부에게는 플레이버튼 클릭을 권하지 않습니다.




  1. whitesox

    | 2007.01.27 15:22 | PERMALINK | EDIT | REPLY |

    켁......
    이건 뭐 소가 덩치가 있다보니 전에 peta에서 나온 닭잡는 동영상보다 더 힘드네요. 이걸 봤다고 해서 채식주의자가 되기는 힘들겠지만 님이 채식주의자라니.....놀랍습니다.

  2. outsider

    | 2007.01.27 20:19 신고 | PERMALINK | EDIT |

    헉...제가 채식주의자는 아니구요...되도록이면 육류를 안 먹죠^^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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